목회칼럼

2025년 9월 28일 목회칼럼
2025-09-26 19:07:13
관리자
조회수   65

 

 

가을의 기도(祈禱)

김현승 / 시인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구비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가을에 접어 듭니다. 김현승 시인의 고백처럼

기도와 사랑과 주님 앞에서의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자 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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