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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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주님의 평강이 모든 성도 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 [乙巳年]!  “뿌리 깊은 신앙, 열매맺는 삶”으로 열어갑니다.

 

우리교회는 올해 3가지 실천의 목표를 두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첫째, 뿌리깊은 영성입니다. 

뿌리깊은 영성은 하나님과 깊은 교재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교회는 지난 90년동안 하나님의 사랑의 토양에 깊이 뿌리내리며 영성을 다져왔습니다. 이 뿌리가 더욱 든든해 지도록 예배와 기도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만나는 예배, 주님과 더 깊이 교제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준비된 예배, 주님을 사모하는 예배와 기도,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둘째, 든든한 신앙 공동체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뿌리만 튼튼하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도의 교재를 통한 줄기가 든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구역을 개편하여, 든든한 줄기와 가지를 만들어 갑니다. 내년에도 구역 모임을 학기 중 매월 둘째주일에 갖게 됩니다. 든든한 공동체는 온 세대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교회입니다. 노년층이 많은 우리교회는 이미 장년부를 신설하여 자리잡아가고 있고, 하늘찬양대도 자리잡아고 있습니다. 이와달리 가장 약한 고리인 3040세대와 자녀들인 교회학교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따라서 3040세대 이음공동체를 신설하고, 활성화시켜 온 세대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교회가 되도록 하려 합니다.   

셋째, 열매맺는 삶입니다. 

토요일 전도를 재개하였고,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여름에 물놀이장 개장, 내년에는 문체부와 함께하는 마을음악회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직간접 전도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원로목사님께서 사역하시는 필리핀 단기선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도와 선교의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올 한해 서남교회 온 성도들이 뿌리 깊은 신앙과 열매 맺는 삶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신 동 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