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25년 5월 11일 목회칼럼
2025-05-10 14:35:5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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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피택자 훈련을 시작하며

 

지난 주, 장로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통해 세 분의 안수집사님이 장로로 피택되었습니다. 하재준, 전택환, 권성웅 안수집사님은 앞으로 4개월간 노회 훈련원과 당회의 지침에 따라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세 분은 먼저 장로로서의 신앙적 기초를 세우기 위해 성경, 교회사, 교리, 예전, 헌법과 권징, 교회론, 직분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이러한 이론 교육은 장로가 교회를 치리하는 직분자로서 경건한 삶과 신중한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토대입니다.

더불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공예배에 참여하고 교회의 다양한 사역을 경험함으로써 섬김의 직분을 실제로 체득하게 됩니다. 이는 예배와 섬김의 자리에서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이 되기 위한 중요한 훈련입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목회자의 여정에 비추어보면 짧은 시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삶으로 경건을 훈련하며, 섬김과 평안을 실천하는 발걸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훈련을 마치고 임직을 통해 장로로 세워지면, 세 분은 당회의 일원으로서 교회의 행정과 질서를 관리하고, 성례전 집례를 돕고, 목회자와 함께 교회의 중요한 결정을 이끌며, 선교와 구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성도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더불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자 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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